
상해진단서 제출을 계기로 박나래 사건의 쟁점이 보다 선명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폭행 주장 자체보다 특수상해 혐의가
성립할 수 있는지 여부에 있다.
전 매니저 A씨는 경찰에 전치 2주 상해진단서와 치료확인서를 제출했다.
진단서에는 2023년 8월 술자리 이후 얼굴과 손 부위에 상해가 발생했고,
응급실에서 봉합 치료가 이뤄졌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형사 책임 판단의 기준은 단순한 상해 발생 여부가 아니다.
특수상해는 위험한 물건을 사용했는지, 상대를 향한 고의성이 있었는지,
실제 행위와 결과 사이의 인과관계가 명확한지가 핵심 판단 요소다.
이 때문에 경찰은 상해진단서 제출만으로 혐의를 단정하지 않고,
사건 당시 함께 있었던 지인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구체적인 상황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술잔이 누구를 향해 던져졌는지, 우발적 상황이었는지 여부가
수사의 주요 쟁점이다.

박나래 측은 해당 주장에 대해 “그런 상황은 없었다”며
“술잔을 바닥에 던진 적은 있으나, 사람을 향해 던진 사실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이는 고의성과 방향성을 부인하는 주장으로,
수사 결과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번 사안은 특수상해 의혹 외에도 다른 혐의들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경찰은 관련 진술과 자료를 종합해 사건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법적 판단은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맺음말
이번 사건은 주장과 반박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만큼,
수사 과정에서 사실관계 정리가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경찰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에 따라 사건의 성격과 파장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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