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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30년 만의 스페인 발생...국내 돼지고기 가격 영향 불가피?

donmoa 2025. 12. 5. 15:45


스페인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이 30년 만에 다시 확인되며 

글로벌 돼지고기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올해 한국의 돼지고기 수입국 중 스페인은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도 영향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스페인 정부는 바르셀로나 지역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ASF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최소 9건 이상이 추가 확인되며, 1994년 이후 사라졌던 

전염병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ASF는 ‘돼지 흑사병’으로 불릴 만큼 위험도가 높다.
✔ 치사율 100%
✔ 백신·치료제 없음
✔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 호흡기, 오염된 사료·가공품 등으로 전파

다행히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확산 시 대규모 살처분 → 공급 감소 → 

가격 상승이라는 흐름은 피하기 어렵다.

이미 주요 국가들은 즉각 대응에 들어갔다.

중국: 바르셀로나 지역 돼지고기 수입 제한

일본·멕시코: 스페인산 돼지고기 전면 금지

다수 국가: 수출 인증서의 3분의 1 차단


한국도 스페인 일부 지역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올해 스페인산 돼지고기 수입량은 11만4,680t에 달하며, 

이베리코 등 수입육 선호 증가로 영향은 더 커질 전망이다.


ASF 확산이 장기화될 경우 국내 돼지고기 도매·소매 가격의 가파른 상승, 

공급 불안, 소비 패턴 변화 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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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맺음말

전 세계적으로 돼지고기 수급이 불안정해지는 상황에서 스페인 ASF 재발은 

분명한 변수다. 

 

국내 시장이 당장 큰 충격을 받지는 않겠지만, 수입 제한과 공급 감소가 이어진다면 

가격 변동성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향후 정부의 대응과 국제 시장 흐름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